올레친구에서 약 2.5km 떨어진 곳으로 총 면적 17만여㎡, 백사장길이 250m, 너비 100m, 평균수심 1m, 경사도는 5˚도이다. 모슬포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어 모슬포해수욕장이라고도 하며 예전에 멸치(멜)가 많이 잡히던 곳이라 멜케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.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으며 해안가 뒤의 넓은 잔디밭에서는 야영도 할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. 아직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고 조용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.